- 2012년부터 빙설-한중연문화축제 일환으로 한국관 4회째 운영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 ‘빙설맞이, 오색의 옌칭(欢乐冰雪五彩延庆)’을 주제로 한 제29회 베이징 용경협 빙등 예술축제가 2015년 1월 15일 베이징 용경협국립공원에서 개쵀될 예정이다.
이번 빙등예술축제는 2022년 중국 베이징이 제24회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빙등·눈조각대회 및 민속화훼 전시 등 역대 빙등축제보다도 더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축제는 2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면적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빙등조각 작품 66점, 톈탄(天坛), 따징먼(大境门) 등 중국을 대표하는 건축물, 길이 48미터 넓이 22미터에 이르는 동계올림픽 환영 루미나리에, 200여 점의 꽃등, 1000여 그루의 나무 등 다양한 조명 및 빙설작품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 중에서도 용경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흥미있어 하는 한국관은 (사)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중한국문화원, 베이징용경협 국립공원과 함께 개최하는 ‘빙설-한중연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4회째 관객들을 맞이하게 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중국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알려지고 있다.2015년 베이징용경협빙등예술축제는 2015년 1월 15일부터 2월 말까지 중국 베이징용경협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베이징용경협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위외, 장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