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26일 일본 인근 해역에서 캄보디아 화물선 한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국 선원을 포함한 선원 3명이 숨졌다고 일본 NHK가 이날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6시경 캄보디아 화물선 "밍광"호가 일본 아오모리현 부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사건 발생후 중국 선원 7명을 포함해 선원 10명이 모두 구조됐으나 3명은 병원에 호송된 후 숨졌다.
숨진 선원 3명 중 2명은 중국인이고 1명은 미얀마인이다.
삿뽀로 주재 중국 총영사관 관원이 사후처리를 위해 현장에 갔다.
일본 교도통신은 "밍광"호 화물선은 한국으로 가던 도중 침몰했으며 선원 10명 중에서 7명은 중국인이고 2명은 방글라데시인이며 1명은 미얀마인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