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오전, 2014년 화룡시의 겨울철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며 겨울철관광내용을 더욱 풍부히 하기 위하여 연변주관광협회, 연변주등산협회, 화룡시려행사의 공동주최로 《생태로리커호에서 꿈의 빙설세계를 만끽하자》는 주제로 화룡시 선봉림산작업소에 자리잡은 로리커호관광봉사쎈터에서 눈꽃축제 개막 및 휴양지개원의식을 개최하였다.
화룡시 부시장 리해란이 축사를 하였다.
화룡시 부시장 리해란이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2014 중국 ㆍ화룡로리커호눈꽃축제》 개막과《중국ㆍ화룡진달래국제풍경관광휴양지》개원을 선포하고 축사를 하였다.
로리커호를 향해 눈길을 걷고있는 관광객들.
이날 활동에는 연변주관광협회, 연변주등산협회, 화룡시관광협회, 화룡시등산협회 등 주내외의 호외운동협회들에서 온 500여명 호외운동애호가들이 참가하여 로리커호의 빙설세계에서 바줄당기기, 씨름 등 운동을 즐기면서 눈꽃축제를 즐겼다.
고산습지의 특수한 날씨로 로리커호지역은 겨우내 눈이 두텁게 쌓이고 나무에 무송이 열리는 등 특이한 빙설세계로 변한다. 올해처럼 눈이 적은 날씨에도 로리커호는 두터운 눈에 뒤덮였으며 가는 곳마다 자연이 만들어낸 기기묘묘한 눈조각작품들이다.
전망탑에 오르고있는 관광객들.
전망탑에서 내려다 본 로리커호.
점심준비를 하고있는 대원들.
화룡시관광국에 따르면 로리커호빙설세계 입장권은 40원이며 주내관광카드를 소지하면 무료로 관광할수 있다고 한다. 겨울철관광기간 화룡시에서는 연길-로리커호, 화룡-로리커호 관광직통뻐스를 개통하여 광범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만족을 주게 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