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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술자리로 지친 '수면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30일 15:00
연말 계속되는 술자리 때문에 아침마다 눈을 뜨는 게 여간 고역이 아니다. 매일같이 천근만근 무거운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보니 컨디션을 회복하기도 쉽지 않다. 물론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좋고 분위기를 내줄 술도 좋지만, 수면건강을 생각한다면 몇 가지 수칙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숙면을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면의 질은 떨어져

↑ 수면부족

술을 마시는 도중 잠이 들어버리는 주사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집에 오자마자 입은 옷 그대로 쓰러져 세상 모르고 잠을 청하는 사람도 있다. 언 듯 보면 술이 숙면을 돕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실제 우리 몸에선 밤새 알코올을 분해하는 대사활동이 일어나느라 수면의 질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또한, 알코올의 각성작용 때문에 새벽녘 잠에서 깨어나 다시 잠들기 어려운 상황이 되거나 이뇨작용으로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 잠을 방해받을 확률도 높아진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라면 기도가 좁아져 증상이 더욱 악화한다. 결국, 편안한 수면을 위해선 과음은 금하는 것이 좋다.

▲ 부족한 수면,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보충

전날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지키느라 수면이 부족했다면 다음 날 정신이 흐릿하고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이럴 땐 낮잠을 통해 뇌를 쉬게 해 머리를 맑게 하고 피로감을 덜어주며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단, 너무 긴 낮잠이나 4시 이후의 낮잠은 야간수면을 방해하므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취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책상에 엎드린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쿠션을 이용해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낮잠은 피로감을 해소해주는 것 외에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혈압을 낮춰주며 감정적으로도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주므로 꼭 과음한 다음 날이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낮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수면패턴 유지하며 조금 일찍 잠들고 조금 늦게 일어나

주말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 평일에 부족해진 수면시간을 채우느라 몰아서 잠을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너무 늦게까지 잠을 자게 되면 몸이 가뿐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이 무겁고 종일 심한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밀린 잠을 보충하는 것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주말이면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늦잠을 자는 것보다는 약속이 없는 주말 저녁이면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을 청하고 평일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는 정도로 잠을 보충하는 것이 수면리듬을 망가뜨리지 않고 가뿐한 월요일 아침을 맞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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