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혹한기 여군 특집 출연 멤버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2탄에 배우 박하선, 개그우먼 안영미, 걸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를 비롯해 배우 김지영, 강예원, 걸 그룹 에프엑스 엠버까지 6인이 출연을 확정했다. 당초 6~7명을 고려했던 만큼 현재 출연이 확정된 멤버들 위주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지영(상단 시계 방향부터), 엠버, 강예원, 안영미, 윤보미, 박하선]
‘진짜사나이’ 제작진의 전언대로 캐스팅이 확정된 여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의 명단을 놓고 보면 예능 버라이어티 출연 경험이 거의 없는 멤버들이라 ‘돌발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윤보미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던 걸 그룹 멤버라 ‘제2의 혜리’로 평가되고 있다. 대만계 미국인인 엠버는 ‘진짜사나이’ 외국인 병사 헨리나 샘 해밍턴의 활약처럼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12년차’ 개그우먼 안영미는 ‘무한걸스’ ‘SNL 코리아’ 등을 통해 다양한 예능 내공을 쌓은 만큼 중심을 잡아갈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여군 특집은 배우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걸스데이의 혜리, 지나, 방송인 맹승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7인이 출연해 방송판을 뒤흔들었던 만큼 2탄 특집 출연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걸스데이 혜리가 애교 필살기로 스타덤에 오른 만큼 ‘제2의 혜리’가 탄생할지 혹한기 특집 멤버들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출연이 확정된 멤버 박하선, 안영미, 윤보미, 김지영, 엠버, 강예원 6인은 오는 12일 입소해 3박 4일간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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