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신년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들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새해인사를 전했다.
1일 KBS 2TV 신년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 가족이 뽑은 최고의 순간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한복을 차려입은 삼둥에게 “자 아버지하고 세배하자”라고 말한 뒤 “2015년 을미년 새해에는 3배 더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에게 “자 모두 차렷”이라고 구령을 붙인 뒤 큰절을 했다.
삼둥이 모두 세배에 성공하는가 싶더니 만세가 그대로 서있었고, 민국이는 벗겨진 버선 때문에 울먹였다.
이에 다시 삼둥이는 다시 세배를 시도해야 했고, 비록 민국이가 바닥에 드러눕긴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차지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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