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스파이’ 배종옥·고성희, 덥수룩 헤어vs어색 군복

[기타] | 발행시간: 2015.02.03일 08:02

[OSEN=권지영 기자] ‘카리스마 女스파이’로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스파이’ 배종옥과 고성희의 과거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종옥과 고성희가 스파이로 활동했던 과거 시절 장면이 담겼다. 배종옥이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에 어두운 톤의 의상을 입고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27년 전 모습이 공개된 것. 냉소적인 표정과 강한 느낌이 돋보이는 과거의 배종옥의 모습이 뛰어난 첩보 기술을 자랑하던 에이스 남파 공작원의 강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김재중의 연인으로 사랑스러운 면모를 한껏 선보이고 있는 고성희는 가냘픈 몸매에 다소 어색한 군복 차림을 하고 있는 과거의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군복을 갖춰 입은 채 다소 경직되고 엄숙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태. 더욱이 군기가 바짝 든 고성희의 깊은 눈빛에서 새어 나오는 숨겨진 아픔과 슬픔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종옥과 고성희는 극중 각각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다 아들과 가족을 키기 위해 다시 나서는 ‘스파이맘’ 혜림 역과 남파 공작조직의 일원으로 선우(김재중 분)을 감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청순 베일 스파이’ 윤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스파이’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30일 방송된 ‘스파이’ 7회 분에서는 윤진(고성희 분)이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혜림(배종옥 분)이 윤진에게 선우와 헤어지라고 엄포! 놓자, 윤진이 선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이 담겼던 터. 하지만 탈출에 실패했던 윤진이 다시 돌아와, 난관에 봉착한 혜림을 척척 맞는 ‘스파이 호흡’으로 도와주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돋웠다.

제작진 측은 “배종옥과 고성희는 각기 다른 성격의 ‘스파이’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대본을 연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호흡을 위해 쉴 틈 없이 대본을 맞추고 촬영을 이어가는 두 여배우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