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무뚝뚝하고 점잖기만 했던 홍지민의 남편이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홍지민의 남편이 아내를 위해 감동 백배 이벤트를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까지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결혼 전, 공연 데이트를 즐겨 했던 홍지민 부부는 옛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오랜만에 대학로를 방문했다. 연애 시절 당시 두 사람을 운명으로 만들어줬던 단골 떡볶이 집에 들러 풋풋했던 과거를 추억하기도 하고, 함께 연극을 보며 오랜만의 데이트를 한껏 즐겼다.
그런데 연극이 끝난 후, 밖으로 나가야할 남편이 돌연 무대 위로 올라가 홍지민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임신 중인 아내 홍지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평소 남편에 대한 사랑을 200% 이상으로 보여주는 홍지민과는 달리 애정 표현에 인색했던 남편이기에 진심을 가득 담은 그의 이벤트는 홍지민을 무한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홍지민은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과하게 눈물을 흘리는 홍지민의 모습에 남편은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왜 우냐는 남편의 질문에 홍지민은 귀여운 투정을 부려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1일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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