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3월25일 무순시조선족문화관,무순시조선족장기협회의 조직으로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에서 민속장기학습반 첫시간 수강을 진행했다.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고능력을 양성하고 우리 민족의 바른 전통례절을 배워주는데 취지를 두고 “민속장기과”를 전문 설치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에 특색교육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행사에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의 류상룡회장,우남준부회장,무순시조선족장기협회 한광욱회장 최중화부회장 신화조선족소학교 령도,교원,학생들이 참가했다. 첫단계에는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에서 장기기본지식을 무료로 수강하게 되고 이어서 무순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책임지고 무료로 장기교육지원을 하게 된다.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에서는 그동안 료녕성내 조선족소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속장기무료강좌를 줄기차게 진행해 민족장기지식을 보급시키는데 노력하였는바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는 30세트의 교학용 민속장기기물을 신화조선족학교에 증정하였다.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 류상룡 회장은 “우리 민속장기가 점점 사라지고 장기인들이 고령화되는 점을 감안, 향후에도 학생들을 대상한 민속장기 무료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표시했고 한광욱회장은“무순시조선족문화관과 무순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는 향후에도 계속 무순지역 성인들의 조선장기의 보급, 전승 및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번 계기로 무순지역 무순시조선족소학교 상대로 조선족장기 교수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것이라” 밝혔으며 한편 학교측에서는 “민속장기”등 특색활동으로 학생들에 대한 장끼양성교육 민족사랑교육을 활발히 벌려 덕지체미로가 전면적으로 발전한 인재로 배양하기에 모를 박겠다고 표했다.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