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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냉장고 100년 변천사

[기타] | 발행시간: 2015.04.07일 14:31
아이스박스 형태부터 최첨단 스틸 제품까지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 요즘 출시되는 최신 냉장고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광택을 뽐낸다. 여기에다 정수기 기능도 들어있고, 얼음, 탄산수까지 제조해 주기도 한다.

냉장고가 세상에 나온 지 거의 100년이 되어 가고 있다. 100년 사이에 냉장고의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다. 6일(현지시각) 씨넷은 지난 100년 동안 변해온 냉장고의 모습을 모아서 소개했다.



▲ 전기 냉장고가 출시 된지 거의 100년이 되어 가고 있다. <사진 = 씨넷>

■ 아이스박스 형태 냉장고



▲ 전기가 보급되기 전, 많은 사람들은 아이스박스 형태의 냉장고를 주로 사용했다. <사진 = 씨넷>

지금 쓰이는 냉장고의 선구자는 아이스박스다. 전기가 보급되기 전, 많은 사람들은 아이스박스 형태의 냉장고를 주로 사용했다.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졌고 큰 모델들은 꼭 침실에 있는 장식장과 모습이 닮았다.

내부는 커다란 얼음주머니로 채워져 있었고 짚이나 톱밥 등으로 절연처리가 돼 있었다. 아이스박스 냉장고는 주기적으로 얼음을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1920~1930년대



▲ 1927년 GE에서 출시한 ‘모니터 톱’ 냉장고 <사진 = 씨넷>

이 냉장고는 1927년 GE가 출시한 '모니터 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제품 상단에 외부 냉각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의 제품설명서를 보면 요즘 사용되는 냉장고와 유사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 1940년대

1940년에 출시된 냉장고의 광고 이미지다. 냉장고가 이전보다 커졌고 냉각기를 외부가 아닌 제품 내부에 넣었다.



▲ 1940년에 출시한 냉장고 광고 <사진 = 씨넷>

■ 1950년대

1950년대에 나온 GE의 아티스트리 브랜드의 냉장고다. 상단에 냉동실, 하단에 냉장실이 자리잡고 있다.



▲ 1950년대에 나온 GE의 아티스트리 냉장고 <사진 = 씨넷>

■ 1960년대

1960년대에 출시된 냉장고는 냉동실, 냉장실이 위아래로 놓여있지 않고, 나란히 되어 있어 문을 양쪽으로 열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좌우 개폐모델은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 1960년대에는 좌우 개폐형 냉장고가 나왔다. <사진 = 씨넷>

■ 1970년대

1970년대의 특징은 '컬러풀'이다. 이 시대에 냉장고 제조업체들은 제각각 컬러풀한 색상의 냉장고를 경쟁적으로 출시했다.



▲ 1970년대에는 제조업체들이 제각각 컬러풀한 색상의 냉장고를 선보였다. <사진 = 씨넷>

■ 1980년대

1980년대부터 냉장고에 플라스틱 마감재를 사용했다.



▲ 1980년대부터 냉장고에 플라스틱 마감재를 사용했다. <사진 = 씨넷>

■ 최근

오늘날 선보이는 최신 냉장고들은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쓰고 있다. 거기에 구매자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선보이고 있다. LED 터치 스크린, 얼음 제조기, 정수 기능까지 제공한다.



▲ 오늘날 선보이는 최신 냉장고들은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쓰고 있다. <사진 = 씨넷>



이정현 기자 (jh7253@zdnet.co.kr)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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