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 경제사업좌담회 현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이 10일 장춘에서 동북3성 경제사업좌담회를 사회하고 당면 동북경제가 직면한 새로운 상황과 돌출한 문제를 분석하고 동북발전과 관련된 사업을 연구했다.

　　좌담회에서 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의 지도자들이 각성의 경제사회발전 상황을 회보하고 다음단계 사업계획과 건의를 제기했다.

　　리극강총리는 당면 전국 경제운행은 총체적으로 평온하지만 둔화압력도 크다고 하면서 반드시 경제추세를 잘 판단하고 파악하여 효과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발전의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극강총리는 경제둔화의 객관적인 원인은 국제경제회복이 더디고 국제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이런 전통적인 중공업 화학기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안고있는 심층 모순들이 장기간 루적되였다고 하면서 경제가 새로운 상규화로 진입한 오늘에 우리의 경제는 고속발전에서 중고속 발전으로 전변되였고 이 과정에 이런 문제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발전은 중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다. 각 지와 각 부문은 반드시 긴박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제성장을 안정시키고 취업을 담보하는것을 급선무로 삼아야 한다. 동북3성은 큰 예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신심을 가져야 한다.

　　국가는 기초시설건설과 농업발전, 장비 국외수출 등 면에서 동북3성을 지지할 것이다. 동북을 진흥시킴에 있어서의 관건은 역시 개혁과 개방이다. 지금 동북의 체제기제가 기업소 발전을 제약하고 있는데 동북의 백성들은 지혜를 모으고 정부는 권한을 기층으로 내려보내야 한다.

　　리극강총리는 동북경제를 추진함에 있어서 몇가지 대사를 틀어쥐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될수록 빨리 잠재력 있는 중대한 기초시설항목을 가동해야 한다. 그리고 교통, 수리, 도시 지하 수송관 건설을 비롯한 공익봉사 항목에 대한 투자를 늘여 조건이 성숙되고 군중들이 급히 수요하는 제13차 5개년계획 항목을 앞당겨 시작해야 한다.

　　둘째, 소비를 힘써 확대해야 한다. 관광과 양로, 건강 등 산업과 전자상무 등 신흥업종을 발전시켜 새로운 소비점을 육성해야 한다.

　　셋째, 판자집 개조를 비롯한 중대한 민생공사를 다그쳐야 한다. 석탄채굴지역의 판자촌 개조를 본기 정부 임기내에 전부 완성해야 한다.

　　넷째, 동북의 기간기업소가 많은 우세를 발휘하여 장비제조업의 외국진출과 국제생산력 협력을 전개하고 동북진흥산업의 투자기금을 연구 설립하며 동북 장비의 세계진출에서 장비전환과 승격을 가져와 더욱 많은 관련 업종의 발전과 취업을 이끌어야 한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