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일한 양국이 국장급 안보정책협의회를 14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대화는 일본과 한국이 5년 만에 개최하는 것입니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최근 수정한 일미 방위지침과 조선의 핵미사일 문제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한 양국의 국장급 안보정책협의회는 지난 2009년 12월이래 줄곧 정지되었다가 올해 3월 일한 양국은 외교장관회담에서 안보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일본, 미국과 한국의 외교차관 협상은 오는 16일 열립니다.
일본 교도 통신은 일한 관계가 역사문제로 인해 식어가고 있다면서 조선문제에서 3국 관계를 중시하는 미국의 힘을 빌어야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은 오는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전보장회의에서 일한 국방장관회담을 전개해 양국 관계를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