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일대일로’이니셔티브를 제시한 이후 중국이 연선국가와 맺은 일련의 협력들이 조기에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발개위, 외교부, 상무부가 공동발표한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건설과 추진을 위한 전망과 행동>선언을 발표한 후 ‘일대일로’프로젝트는 전면적 추진단계에 돌입했다.
CCTV메인뉴스인 ‘신문연보’는 오늘부터 <일대일로 공영건설>이라는 시리즈를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과 일대일로 건설의 신동향을 소개함으로써 중국이 연선국가들과 실시하는 정책, 시설, 무역, 자금등 방면에서 인터랙티브 모색과 실현을 위해 공들이고 있는 노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오늘 방송된 제1부<일대일로, 새로운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다>에 대해 중국 뉴스평론 사이트인‘관찰자망(觀察者網)’은 CCTV가 발표한 ‘일대일로’지도 가운데 처음으로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의 남선. 즉 남중국해에서 남태평양을 연결하는 해양선에 대해 다루었다고 말했다. 이 노선은 관영문건과 일치하지만 이전에 매체가 제작한 관련 지도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뉴스넷(澎湃新聞網)에 따르면 중앙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핵심구’로 푸젠(福建)을 선정했고 ‘일대일로’에 대한 실시방안도 이미 기본적으로 형성됐다.
푸젠성은 췐저우(泉州)에 ‘해상실크로드’실시를 위한 교두보를 건설하고 푸저우(福州)시에 푸저우신구 설립을 지원하며 핑탄(平潭)종합시험구에 서둘러 개방협력 중점기능구를 건설한다고 제시했다. 푸젠은 육상과 해상을 연결하는 요충지로써 대형인프라 건설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연내 장시지안(江西吉安)과 푸젠융안(福建永安), 췐저우를 잇는 지융췐철도와 푸저우와 샤먼(厦門)을 잇는 푸샤고속철 등 대형프로젝트 착공에 노력할 것이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