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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 설립에 사회관심 집중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4.12일 11:42

-연길시 40대 김명철씨 첫사람으로 5만원의 후원자금 지원


한석윤 등 조선족유지인사들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이하여 《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 비 설립에 발벗고 나선 가운데 설립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기사(관련기사 http://www.jlcxwb.com.cn/qihua/content/2012-04/11/content_84490.htm)가 4월 11일 《인터넷 길림신문》에 보도된 후 사회적인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기사가 발표된 이튿날인 12일 아침, 연길시신세기빌딩 1034호실에 자리잡은 연변청소년문화발전추진회 사무실로 40대의 한 남성이 찾아와 개인명의로 5만원의 설립자금을 후원할 의향을 밝혔고 인차 후원계좌에 자금을 입금시켰다.


후원인의 성함은 김명철, 올해 47세이며 연길시에서 자그마한 장사를 하고있다고 했다. 기자와의 전화취재에서 김명철씨는 자기는 《연길에서 태여나서 자랐다》면서 《연변은 우리 민족이 자치권리를 향수하는 우리의 자치주이며 그 자치주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우리의 연변을 아끼고 사랑하며 건설할 의무도 있다》고 주장, 《12일 아침 <인터넷 길림신문>을 보고 <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비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보도를 본 후 즉시 자금후원 결심을 하게 되였다》고 후원경위를 밝혔다.


김명철씨는 큰돈은 못 벌고 사소한 장사를 하는 형편이지만 우리 민족의 기념비적인《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비를 세우는 유익한 일에 돈을 쓰는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명철씨는 자기가 후원한것은 전적으로 오래전부터 줄곧 의미있는 일에 돈을 써보고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돈을 쓸수 있는 계기를 만났기때문일뿐이리고 담담하게 밝혔다.

한편《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비 관련 기사가 보도된 후 《자치주노래비를 위한 자금모금이 어려움에 처한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연변조선족 한사람당 1원만 내도 해결되고 연변조선족기업가들마다 1000원씩 내도 해결될 문제인데 지금 잘 안되고있다》,《국내외에 있는 조선족들이 이 노래비 세우기에 동참하면 자금은 조만간에 해결될것으로 보인다》,《<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 비를 세우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우리 조선족자치주 설립의 노래비를 우리의 힘으로 세우기 위한 자금모금이 고조되기를 기대해본다》,《돈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후원하면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면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할것으로 보인다》는 등 건설적인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비 건립 지도소조성원인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회장은 사회적으로 많은 분들이 노래비건립에 관심을 가져주고있어 감사함을 느낌과 동시에 힘이 난다고 하면서 향후 노래비 설립 후원 관련 전화와 후원계좌를 공개했다.


후원자문전화:13904485767 한석윤(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회장, 노래비건립지도소조 성원), 13904433988 장진철(연변월아트무역유한회사 리사장, 노래비건립지도소조 성원)


후원계좌번호: 6222 6033 2000 2430 194 교통은행, 예금주 한석윤(韩锡润)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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