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실습생 = 할빈시 도리구 북안가에 무인신문가게가 정착하여 도시인들의 성실성에 도전장을 던지고있다.
판매원이 없이 구독자들이 스스로 동전함에 지페를 놓아두고 신문을 가져가는 이 무인신문가게에는 '생활보', '참고소식', '환구일보' 등 신문들이 진렬되여있었고 곁에는 자물쇠도 없이 사탕박스로 개장한 동전함이 있었는데 안에는 동전과 지페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기자가 한시간가량 무인신문가게옆에서 지켜보는 사이 각종 신문이 12부 판매되였고 신문을 가져가고 돈을 내지 않은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료해한데 따르면 할빈시 황하로, 애건로 여러 곳에 무인신문가게가 들어서있는데 돈 액수와 팔린 신문의 부수가 기본상 맞아떨어진다고 해당 인원이 소개했다.
무인신문가게를 운영하고있는 할빈시개발구 발행소 소장 장국충은 "사회주류인 신문이 마음을 다하여 도시를 기록할 때 독자들도 신뢰로 우리들에게 답례해준다. "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