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에 《하나의 마음으로 두가지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 텔레비죤을 감상할 때 휴대폰이나 태블릿PC를 갖고 노는가? 대부분 사람들은 모두 긍정적인 대답을 할것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사이트에서는 만약 이런 습관이 있다면 뇌에 손상을 줄수 있고 심지어 지력에 영향줄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람은 텔레비죤을 감상하면서 또 휴대폰으로 메시지, 메일을 쓰고 심지어 게임까지 하는것을 효률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과학자들은 휴대폰, 컴퓨터, 텔레비죤 스크린을 번갈아가며 보는것은 대뇌에 손상을 입힐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과정에서 한가지 호르몬을 생성시키는데 이는 사유과정에 영향을 줄뿐더러 심지어 그 효과가 마약복용과도 흡사하다고 한다.
집중해서 한가지 일을 할 때 대뇌에서 획득한 정보들은 해마체에 저장되는데 이는 대뇌의 《도서관》과도 같은 곳이다. 여기서 자료 저장과 정리가 이뤄져 기억에 편리를 준다. 하지만 부동한 스크린을 번갈아본다면 정보들은 대뇌의 문상체(纹状体)라고 불리우는 다른 한 구역에 전달된다. 이 구역의 작용은 계획하는것이지 저장하는 장소가 아니기에 이곳으로 전송된 정보들은 기억에 남기 어렵다. 단마르크 코펜하겐대학의 연구원이 발견한데 의하면 정보들이 장시간동안 문상체구역에 전송되면 대뇌가 정보들을 잘못된 구역에 저장하는 상황을 초래할수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대뇌속에서 반복적으로 진행되면 우리의 지력을 저하시킬수 있다.
이와 동시에 매번 부동한 스크린을 번갈아가며 사용할 경우 인체내에서 한가지 화학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도파민(多巴胺)수치를 상승시켜 결과적으로 마약복용과 흡사한 효과가 나타나 대뇌의 인지력에 영향준다고 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