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농가에서 강철영향장(왼쪽 두번째)으로부터 정황소개를 듣고있는 장안순서기(오른쪽 세번째)

백금향, 연변주내 제일 젊은 간부대오 보유

4월 21일 오전,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과 부주장 홍경 일행은 룡정시 당위서기 안명식, 시장 림송 등의 배동하에 룡정시 백금향에서 빈곤부축사업을 조사연구했다.

장안순은 백금향의 용신촌, 백금촌에서 빈곤부축정황과 산업화구조에 대해 심입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백금향의 빈곤부축정황에 관한 회보를 청취했다.

장안순은 룡정시와 백금향이 간고한 조건하에서도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하고나서 아직도 여전히 빈곤인구비중이 높고 산업화 규모화정도가 부족하며 도시와 향진의 차이가 크며 임무가 무겁다고 말했다.

룡정시와 백금향 책임일군들에게 빈곤부축사업에서의 요구를 제기하고있는 장안순서기(가운데).

그 외 장안순은 4가지 요구를 제기하며 2020년에 전면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기초를 잘 닦아놓을것을 요구했다. 그는 빈곤부축정황을 정확히 장악하고 빈곤호의 빈곤원인을 료해한후 과학적으로 빈곤부축계획을 제정하며 빈곤부축 통로를 넓히고 방조부축 조치들을 전면적으로 락착하며 빈곤부축 지표를 량화하고 촌급집체경제의 자체 조혈기능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조사연구가 끝난후 장안순은 백금향의 청년간부들은 연변주내 제일 젊은 간부대오중 하나인바 이들이 젊은이의 열정과 패기를 잃지 말고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기층에 뿌리박고 변경향진의 빈곤부축사업에 노력을 경주할것을 당부했다.

백금향은 룡정시에서 동남쪽으로 47킬로메터 떨어져있고 변경선은 37.5킬로메터, 조선 하계리와 마주하고있다. 3개 행정촌, 13개 촌민소조에 1434헥타르의 경작지와 7276.8헥타르의 림지를 갖고있다. 실제 거주하고있는 조선족인구는 333명으로서 전 향의 실제인구의 67.7%를 차지한다.

주요 경제산업은 재배업과 양식업이고 주요 농작물은 옥수수와 콩이며 연변황소종식기지중의 하나이다. 작년에 975만원의 경제총수입을 올렸는바 인구당수입은 7383원에 달한다.

현재, 백금향의 빈곤인구는 217가구에 370명으로서 전 향 인구의 23%를 차지한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백금향의 청년간부들중 향장 강철영(조선족)은 올해 30세이다.

/방군 유경봉기자

백금향의 농가를 돌아보는 장안순서기(오른쪽 세번째).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