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민(王民) 유엔 주재 중국 상임 부대표는 23일 중국측은 올해 11월 터키에서 개최될 주요 20개국(G20) 제10차 정상회의를 적극 지지한다고 하면서 정상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유엔 총회 브리핑에서 터키가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통보했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발언에서 중국측은 터키가 안탈리아에서 G20 제10차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대해 적극 지지하며 "공동의 행동으로 포용과 온당한 성장을 실현하자"를 정상회의 주제로 삼고 포용과 실시, 투자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현 중국 경제발전은 뉴노멀 시대에 진입했다고 하면서 중국은 고속성장에서 중고속성장에로, 규모속도형 조방성장에서 품질 효율형 집약성장에로, 요소투자구동에서 혁신구동에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중국경제발전 전망에 대해 신심으로 충만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중국은 2016년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능력이 있다고 하면서 각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