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일, G20 환경 및 기후 장관 연석회의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일전에 인도 첸나이에서 폐막한 G20 환경 및 기후 장관 연석회의에서 일부 서방매체들이 개별 인사의 관점을 빌어 중국의 립장은 회의가 유해물질 배출량 감소, 화석연료 사용 중지, 지속가능에너지 리용 제고 등 관건적인 문제에서 견해 일치를 달성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론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질문에 대답하면서 대변인은 관련 보도의 관점은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28일 G20 환경 및 기후 장관 연석회의가 공동인식 문건과 의장총화를 형성했으며 적극적이고 균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일부 나라들이 터무니없이 지연정치문제를 인용하여 방해함으로써 회의는 공보를 형성하지 못했다며 중국은 이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G20이 국제경제협력의 주요 포럼으로서 글로벌지속가능발전을 추동하고 경제발전 및 환경보호, 기후변화대응 등 면을 총괄하는데 중요한 책임이 있다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발전한 나라들이 자체 기후변화대응능력과 책임, 의무를 정시하고 유해물질 감량배출을 한층 실시함으로써 그들의 약속을 조속히 실행해 개도국을 위해 기후자금과 기술적 양도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일방적인 조치와 디커플링, 무역장벽 등 영향과 글로벌 기후변화대응행위를 파괴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글로벌 기후관리를 추진하는 행동파로 이중탄소 약속을 리행하는 '1+N' 정책체계를 수립하고 세계 최대의 청정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본세기 이래 전 세계의 25%의 새로운 록화면적을 기여했고 연평균 3%의 에너지 소비증가 속도로 연평균 6.2%의 경제성장을 지탱하여 세계에서 에너지 소비강도가 가장 빠르게 감소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설비용량이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해 G20 틀내에서 여러 나라와 환경기후의 정책적 교류와 실무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록색 저탄소 지속가능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