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영화 '엔더스 게임'(13, 개빈 후드 감독) '휴고'(12,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통해 스타 아역배우로 떠오른 배우 아사 버터필드가 소니와 마블의 공동제작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워킹타이틀에 따르면 소니와 마블이 공동 제작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스파이더맨 : 뉴 어벤져'라는 제목으로 확정됐고 '캐빈 인 더 우즈'를 연출한 드류 고다드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새로운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 역으로는 '메이즈 러너'(14, 웨스 볼 감독)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노아'(14,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퓨리'(14,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로건 레먼 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캐스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 중 가장 유력한 주인공은 아사 버터필드라고 귀띔했다.
새로운 시리즈에서는 15~16세 정도의 어린 스파이더맨을 설정했는데 이 때문에 제작진은 18~20세 사이의 아역배우를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1997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아사 버터필드가 적절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내년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촬영일 시작됐고 이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스파이더맨이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제작진은 새로운 스파이더맨 찾기에 서두르고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스파이더맨 역으로 가장 각광받은 토비 맥과이어와 아사 버터필드가 비슷한 외모를 가졌다며 일찌감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엔더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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