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 은행 직원이 근무 마지막 날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출근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의 은행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퇴사를 앞두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스파이더맨 옷을 입었다.
일일 스파이더맨은 안타깝게도 은행 창구가 아닌 분석 분야에서 근무해 일반 고객들은 이 모습을 볼 수 없었으나 동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에는 충분했다. 직원들은 스파이더맨 옷을 입었지만 평상시처럼 차분히 근무하는 남성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근무 마지막 날 상사를 미치게 했다"는 제목으로 그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직원은 슈퍼 히어로다운 자세로 직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근무 마지막 날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