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주교역회)가 5일 오후 광주(廣州)에서 폐막했습니다. 이번 교역회의 구매상 수와 거래금액은 지난번에 비해 일정한 정도 감소했습니다.
광주교역회 대변인인 류건군(劉建軍) 중국 대외무역센터의 부주임은 기자회견에서 3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광주교역회 참가 구매상 수는 18만 4801명이며 216개 국가와 지역에서 왔고 116회때보다 0.7% 감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럽 구매상 수가 현저하게 감소한 외 아시아, 아메리카, 대양주, 아프리카의 구매상 수는 지난번에 비해 얼마간 늘어났습니다.
한편 "일대일로" 연선 국가 구매상 수는 8만여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8% 증가했고 전체 구매상 수의 43.81%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 누계 수출거래액은 인민폐 1720억 9600만원으로 2014년 봄철 교역회에 비해 9.64% 감소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