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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글짓기《장원》들《도전골든벨》간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10일 18:23

글짓기대회 수상학생들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성원들.

《한국방문 참가자선발 전국조선족 고중학생 우리말 글짓기대회》 심양서

5월 9일, 심양에서 개최된 《한국방문 참가자선발 전국조선족 고중학생 우리말글짓기대회》에서 료녕성 학생 35명이 수상했다. 이들과 연변지구의 52명, 길림성 산재지구의 23명, 흑룡강성의 36명, 내몽골자치구의 3명 등 도합 149명의 학생과 지도교원 28명, 도합 177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알아본데 따르면 149명중 100명 학생이 한국 KBS1의 청소년 프로그램인 《도전골든벨》제작진에 의해 선발되여 《도전골든벨》프로에 도전한다.

당일, 우리말 글짓기대회가 개최된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례의당은 사락사락 우리 민족 고중생들의 글쓰는 소리로 여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돌았다.

우리 민족 고중생들이 한국의 사회, 문화, 력사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말과 글을 사랑하고 민족의 긍지감과 자부심을 고양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교육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주어진 두시간내에 《강물은 흐른다》는 명제로 글짓기를 완성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 후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주최, 료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쎈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심양시조1중 윤춘홍 등 6명 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35명 학생이 한국방문 참가자선발명단에 뽑혔다.

오후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과 한국 재외동포재단 및 료녕성 각 조선족 사회단체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가해 민족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김창남령사.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김창남령사는 축사에서 《조선족동포들은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보호정책에 힘입어 그 어느 지역 동포들보다 우리 말과 언어를 더 아끼고 잘 보존하고있으며 우리 말과 문자에 대한 사랑은 어느 지역보다도 높다》고 높이 평가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은 기업가들이 민족교육발전에 일조한 의미를 표하면서 기업가들에게 《교육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며 계속해 민족교육에 힘을 보탤것을 호소했고 학생들에게는 《개혁개방의 문이 열리면서 문화지식이 없어도 돈을 벌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번과 같은 행사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더욱 공부에 증진해 우리 민족을 세계 우수민족의 행렬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KBS1《도전골든벨》의 박태원아나운서.

특이 이날 행사에 한국 KBS1《도전골든벨》제작팀이 취재를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었다. 《도전골든벨》의 박태원아나운서는 심사팀을 찾아 아이들이 쓴 작문을 일일이 읽어보았고 시상식무대에 올라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취재팀은 행사가 끝난뒤로 선발된 35명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표성룡회장과 수석부회장들인 류천문, 배일환 등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을 대표해 료녕신문사, 흑룡강신문사, 길림신문사에 각각 후원금을 전하고 표성룡회장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축하공연 장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축하공연 장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축하공연 장면.



표성룡(우2), 류천문(좌3), 배일환(좌1) 등이 동북삼성 주요 우리 글 신문사 책임자들에게 후원금을 전했다.



표성룡회장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책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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