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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층 확대 어렵다" KBS, 홍김동전 폐지반대 청원에 답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06일 20:38



사진=홍김동전 SNS

지난 5일, KBS 측이 시청자들이 남긴 '홍김동전' 폐지 청원에 답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KBS가 '홍김동전' 폐지를 결정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KBS 시청자게시판에 폐지 결정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었던 것에 대해 답변한 것이다.

KBS 측은 "KBS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청원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청원 내용대로 '홍김동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프로그램 폐지 소식에 아쉬움을 느끼셨을 줄로 안다"며 입을 열었다.

KBS는 "2022년 7월 방송을 시작한 '홍김동전'은 '관찰'과 '연애 리얼리티' 일변도의 예능 포맷 흐름에서 탈피해 '웃음'에 초점을 맞춘 기획으로 매주 다양한 포맷을 시도해왔다. 그 실험적 도전에 대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 결과 '홍김동전'은 열성 시청층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KBS는 이 프로그램이 열성 시청자를 넘어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난 1년 6개월 동안 본방 편성 시간 조정 및 다수의 재방 편성, 스페셜 편성을 실시했고 OTT플랫폼을 포함한 멀티플랫폼적 성과를 반영해 프로그램 홍보 등 시청층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KBS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홍김동전'은 안타깝게도 폭넓은 시청층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이유로 KBS는 이미 2023년 4월 내부적으로 프로그램 종방을 검토한 바 있다. 이후에도 약 9개월간 폭넓은 시청층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쉽게도 종방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KBS, "단순히 시청률 뿐만이 아니다"



사진=홍김동전 SNS

KBS는 "홍김동전의 폐지 결정은 단순히 시청률뿐만이 아닌 수신료 분리징수 등으로 어려워진 공사의 재정상황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임을 알려드린다. KBS는 앞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와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더 많은 시청자와 접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힘쓰겠다. 감사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영된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이 프로그램의 폐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김AD 회식 자리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날 출연자들은 직급 서열을 동전 던지기로 결정했다.

동전 던지기 결과 주우재는 부장, 김숙은 과장, 우영은 대리, 홍진경은 사원, 조세호는 인턴이 됐다.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게임 시작 전 한마디를 부탁했다. 홍진경은 "우리가 비록 2주 후면 문을 닫는 회사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길 바라네" 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홍진경의 발언에 만족하지 못하고 야유를 보냈다. 그러자 홍진경은 "우리는 2주 후에 문을 닫는 회사니까 대충 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마음의 짐을 확 덜어주신다"며 만족했다.

홍김동전은 지난달 29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1년 5개월간의 여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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