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

코미디언겸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현장에서 결혼 일정을 발표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약 6개월 후인 오는 10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조세호가 결혼식 날짜를 발표하자 ‘유 퀴즈 온 더 블록’ 제작진은 그에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에랑이, 품절남으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꽃다발을 건넸다.

사진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이에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하는 결혼이라 많이 떨린다. 결혼식을 잘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조세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 퀴즈 온 더 블록’ 제작진을 향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세호는 지난 2018년 8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약 6년 가까이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공채 6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코미디빅리그’, ‘개그콘서트’, ‘웃음충전소’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조세호는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 ‘꽃놀이패’, ‘라디오스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투게더’, ‘비정상회담’, ‘시간탐험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진행자로서의 능력도 인정 받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주목 받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사실상 그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해준 프로그램인 셈이다.

"소중한 사람과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이에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제작진을 향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세호는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조세호는 “아침부터 축하 꽃다발과 함께해 준 우리 ‘유퀴즈팀’ 감사해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예비신부는 미모를 겸비한 비연예인이다.

예비신부는 현재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회사원으로 조세호 보다 9세 연하인 32세로 전해졌다.

조세호 커플은 결혼을 전제로 약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밖에 구체적인 프로필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서울 태생인 조세호는 서울화곡초등학교, 서울경서중학교, 명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원예술대학교에 입학해 코미디연기학을 전공했다. 그는 올해로 어느덧 데뷔 23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