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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쳐도 안 넘어져...'미래형 전기오토바이' 등장

[기타] | 발행시간: 2015.05.17일 12:48
매일매일 막히는 자동차 통근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미래형 오토바이차가 등장했다.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대니 킴 리트모터스(Lit Motors)창업자가 개발한 미래형 오토바이차(모델명 C-1)를 소개했다.

이 차는 1인승 차로서 오토바이처럼 2개의 바퀴를 사용하지만 놀랍게도 주행 중 회전할 때 넘어지지 않게 설계됐다. 기존 오토바이와 달리 특허받은 자이로센서 기술을 이용해 안정화 기능을 갖췄다.

시동을 건 후 6초 만에 최고 시속 160km까지 낼 수 있다. C-1의 무게는 363kg, 길이는 2.8m,폭은 1m, 높이는 1.4m다.

대니 킴 리트모터스창업자는 "이 제품을 2년 내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2만4천달러(2천640만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자동차는 운송의 미래다. 이 차는 오토바이의 로맨스와 효율성을 결합한 제품으로서 궁극적인 도시형 차량이 될 것이다. 자이로시스템은 분당 1만 회 이상 회전하는 한쌍의 플라이휠을 사용해 1300피트-파운드의 회전력(토크)을 가함으로써 이 미래차의 기울기와 경사를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전할 때에도, 심지어 충돌할 때에도 C-1을 똑바로 서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트 모터스가 부딪쳐도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차량 C-1을 개발했다. 2년내 상용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화석 연료 대신 배터리를 사용한다. 시판가격은 2만4천달러(2천640만원)다. 사진=리트모터스



C-1은 시동을 건 후 6초 만에 최고 시속 160km를 낼 수 있는 전기 오토바이차다. 리트모터스는 2년 내 이 차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사진=리트 모터스



C-1은 길이가 2.8미터,높이 1.4m,폭 1m인 오토바이같은 전기차로서 운전자 뒤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 한사람을 추가로 태울 수 있다. 사진=리트모터스



이 자동차는 10.4kWh 배터리 팩으로 한번 충전에 240~320km를 달릴 수 있다. 운전자용 에어백도 장착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리트모터스



C-1은 부딪치는 등 충격 등을 받아도 넘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차안의 시트 사이에 심어진 회전 자이로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자이로로 알려진 회전디스크는 정지디스크가 펑크났을 때에도 균형을 잡도록 해 준다. 이들은 시계처럼 분당 5천~2만회전을 하면서 C-1의 내부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사진=리트모터스


오토바이차가 회전시에도 넘어지지 않는 것은 차안의 시트 사이에 심어진 회전 자이로를 사용한 효과 덕분이다.

자이로로 알려진 회전디스크는 정지디스크가 펑크났을 때에도 균형을 잡도록 해 준다. 이들은 시계방향으로 분당 5천~2만 회전을 한다. 컴퓨터화 된 안정화 제어 모듈은 C-1이 회전할 때 자이로를 기울여 제어함으로써 균형을 맞춰 준다.

게다가 C-1은 환경적으로도 안전한 전기자동차다. 리트모터스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10.4kWh 배터리 팩으로 한번 충전에 240~320km를 달릴 수 있다.

이 미래차는 얼핏 보기엔 작어 보이지만 좌석뒤쪽 운전자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 차는 오토바이용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을 만큼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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