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는 본학교의 최화길선생을 모시고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강좌를 조직하였다.
이는 이 학교도서관의 계렬활동중의 하나인 '작가와의 만남'이였다. 이미 시집 '봄날의 사색', 동시집 '해님의 낚시질' 두책을 출간한 최화길선생은 교원이자 작가이다.
'책속에 길이 있다.'는 총제아래 1.책은 모르는것을 알게 합니다. 2.책은 숱한 친구들이 살고있는 동네입니다. 3. 책은 희미하던것을 밝게 보여줍니다. 4. 책은 우리가 소망하는것을 가감없이 고스란히 내놓습니다. 5.책은 우리의 정신적인 기둥입니다. 6. 책속에 길이 있습니다. 등 분제목의 강좌는 무려 한시간이나 되였으나 학생들을 모두 귀를 강구고 강좌에 집중하였다.
강좌에서 말한바와 같이 책속의 길은 오직 책속에 들어가야 만날수 있으며 또한 그 길 따라 가느라면 자신이 바라는 아름다운 리상의 동산에 이를수 있다는것에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창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