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축구팀(붉은색)과 추구축구팀과의 경기장면.
주말마다 펼쳐지는 북경시조선족축구경기, 5월 24일 오후 북경시늑대축구팀 뽈을 차는 날을 맞아 북경시중앙미술학원 축구장으로 갔다.
오후 2시,중앙미술학원에 위치한 축구장에는 벌써 날파람을 일구며 뽈을 차는 이들이 있었다. 이네들이 바로 북경시늑대축구팀 회원들이였는데 한창 북경시추구축구팀과 경기를 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회원들마다 날렵하게 경기에 림했고 접전도 자못 치렬해 감탄이 절로 났다.
북경시늑대축구팀 손일 팀주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몸단련도 하고 상호간의 친선도 돈독히 할수 있어 너무 좋다.》면서 축구팀은 9년전인 2006년에 마음이 맞는 축구애호자들이 한데 모여 설립되였다고 했다. 현재는 회원수가 30명으로 증가되였는데 대부분 20-30대라고 했다. 회원들마다 여러 업종에서 사업하고있는데 축구라는 여가운동취미가 같아 한자리에 모였기에 호흡이 척척 맞는다고 했다.
늑대축구팀(붉은색)과 추구축구팀과의 경기장면.
북경시늑대축구팀.
2010년에 고고성을 울린《늑대축구팀》은 왕징80중리그에서 2등이라는 성적도 따낸적이있다. 평일에는 각자 모두 현대삼성 등 회사에서 열심히 근무하면서 주말마다 훈련을 견지하는건 기본이고 다양한 팀과 경기를 치러 실력을 제고하기도 한다. 가끔씩 연변팀이 북경에서 원정경기를 할 때에는 팀맴버들이 동원되여서 응원하러 가기도 한다
이 팀의 황경빈회장은 전체 회원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설립되던 그해부터 매주마다 활동을 조직하여왔는데 여름철과 겨울철은 물론 2011년부터 해마다 조직하는 북경시왕징조선족축구대회(7개팀 참가)에도 참가한다도 소개한후 그는 북경시왕징조선족축구경기는 매주일요일 오후 한껨씩 치르고있는데 이 리그경기를 통해 우리는《여러 팀들과 경기를 벌려 교류를 강화하고있을뿐만아니라 형제축구팀과의 우정도 끈끈히 다지고있다.》고 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