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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무대 확장하여 글쓰기효과 극대화할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30일 13:04
제9회 《인천문화재단》컵 중학생백일장 경과보고

길림신문 편집국장 최승호

올해도 한국인천문화재단의 뜨거운 협조와 적극적인 지지하에 제9회 인천문화재단컵 중국조선족중학생 사이버백일장이 화려하게 개최되였습니다.

올해의 인천문화재단컵 사이버백일장은 다년간의 공모경험을 잘 총화하여 제때에 기획하고 실속있게 추진하여 적극적인 변화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이번 공모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수는 108편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한해에 《항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우리 중학생들이 선뜻 다가가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일부 학교들에서 해마다 의례적으로 진행하는 혁명력사, 전통교육의 허점도 들여다볼수 있었습니다.

청명이 지난 4월5일 이후, 지도교원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자기 거주지역의 렬사릉원과 기념비, 력사유적지를 다녀온 학생들이 작품들을 보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5월초에 진행되는 기중시험에 부분적인 학교들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희 사이버백일장공모 주제인 <항일>을 학교실정에 맞추어 명제작문으로 출제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도교원들은 그중의 우수한 작품들을 알선하여 공모에 보내거나 직접 올려주시면서 공모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드높은 참여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공모에는 21개 학교, 31명 지도교원들께서 총 108개 작품을 보내온가운데서 산재지역학생들의 작품수가 34편, 연변지역의 작품수가 74편으로 산재지역이 무려 3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나 증가되였습니다.

하지만 초심을 거쳐 선발된 28편의 작품가운데서 9편이 산재지역학생들의 작품이였는데 그중 6편은 본상에 입상되면서 여전히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도 한층 더 제고된 산재지역 조선족중학생들의 글쓰기 수준이 현저한 진보를 안아왔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산재지역의 조선족을 포함한 전국조선족중학생들이 길림신문 사이버백일장에 참여하여 자신의 글쓰기능력을 제고하고 자기표현에 있어서 보다 더 주동적이고 적극적이 될수 있게끔 백일장 무대를 확장하여 글쓰기효과를 극대화시킬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공모에 학생들은 적지 않은 훌륭한 작품들을 보내왔지만 유감스럽게도 모두에게 상을 안겨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초심과 종심을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과 동상 10명 등 16명 학생수상자와 우수조직상 지도교원 10명, 우수조직집체 2개 학교를 선정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고무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공모전에 약간의 변화라면 지난해 일부 학생들의 부정당한 방법으로 클릭수를 조작하여 최다클릭상과 클릭고무상을 노리던 시상부분을 취소한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실어주고 우리 민족의 말과 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어 많은 수상자들을 선정하여 포상하는것을 목표로 삼았던 이번 공모사업은 퍽 성공적이였다고 보아집니다.

《항일》을 주제로 현시대 중학생들의 혁명력사전통에 대한 인식을 한층 제고하고 혁명선렬들과 항일지사들의 뜻을 높이 기리고저 조직된 이번 사이버백일장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우리 조선족중학생들에게 바른 력사의식과 드높은 애국심을 키워주고 학생 여러분의 글짓기 수준을 한층 제고하는데 일조하였다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겠습니다.

해마다 중국조선족중학생 사이버백일장이 개최될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준 인천문화재단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백일장에 참여한 모든 학교와 지도교원선생님들, 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면서 수상자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과보고를 가름합니다.

/본사취재팀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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