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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대비하는 제모크림, 올바른 사용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6.04일 09:09

(흑룡강신문=하얼빈) 더워지는 날씨로 제모제의 사용이 늘고 있는데,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다. 제모제는 몸의 과도한 털이나 원하지 않는 부위의 털을 제거해 주는 의약외품으로, 모근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왁스 형태의 공산품과 달리 외피에 있는 털만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주로 크림, 연고, 액체, 로션 형태 등이 있다.

  제모제는 털의 주요 구성성분인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의 시스틴 결합을 제모제의 주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이 끊어 주어 털의 탄력을 없애고 비틀어 뜯어지기 쉽게 만드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제모제는 화학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에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더라도 매번 사용 전 제모 부위에 제품을 사용해 패치 테스트를 실시해봐야 한다.

  만일 24시간 후에 이 부분에 따끔거림이나 얼얼한 느낌, 가려움, 부종, 홍반, 수포 등 피부에 이상이 없다면 본인의 피부에 맞는 것이므로 사용하면 된다.

  ◇ 제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 5가지

  1. 제모제 사용 후 일광욕 금지 =제모제는 '광(光)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24시간 이내에 일광욕을 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발진, 자극감 등의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2. 데오드란트, 향수와 사용 금지 =땀발생억제제'나 '향수', 수렴 로션을 제모제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 발적이나 자극감을 일으킬 수 있어 24시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임산부, 모유 수유 중엔 사용 금지 =제모제 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의 경우 발진,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는 영양 상태, 호르몬의 변화, 약물, 감정의 스트레스와 같은 변화에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몸의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심한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기간 중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리 중에도 호르몬 분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4. 상처나 염증 질환자 사용 금지 =제모제는 상처, 부스럼, 습진, 기타 염증이 있는 사람이나 남성의 경우 수염 제모 시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제모제 사용 후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5.'의약외품' 여부 확인 =제모제 구매 전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씨를 확인하여 반드시 허가받은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제품을 10분 이상 피부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제모에 필요한 시간은 모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내에 털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을 경우 2~3일의 간격을 두고 사용한다.

  출처: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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