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수재민돕기 창의회
중일한경제발전회, 북경조선족기업가회장단, 중앙인민방송국으로 결성된 제2회 전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 조직위원회에서 발기하고 옥타북경지회, 북경호랑이골프동호회, 북경조선족축구협회,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북경려행업계골프동호회, 연변대학동문회, 연변조중동문회, 흑룡강벌리조중동문회, 흑룡강녕안조중동문회 등 단체들에서 발기한 《연변수재민돕기모금》의식이 북경어양호텔에서 가동된후 지금까지 이미 196만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자가 모여졌다.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김의진회장은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진 연변수재민돕기모금활동은 6일까지 총 196만원에 달하는 물자와 성금을 모았다》고 하면서 《북경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힘을 모은 덕분으로 이처럼 많은 성금과 구호물자를 마련할수 있었으며 또한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된 우리 조선족사회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료해에 의하면 모금액중 40만원은 연변적십자회에 전달되고 10만원은 홍수피해가 제일 심한 안도현 조선족학생들을 위해 쓰이며 30만원은 심한 홍수피해로 집을 잃은 조선족농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밖에도 20만원은 길림시 민족사무위원회를 통해 영길현에 지원되며 기타 물자들도 수재민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창의회 현장
《연변수재민돕기모금》활동이 시작된후 북경동화원의료기기유한회사 남용동사장은 60만원에 달하는 의약품과 의료기자재를 지원했고 연변1중 출신인 동택영씨는 15만원에 달하는 교육기자재를 증송, 치명덕강건양자생물과기유한회사 주중천 동사장은 50만원을 전달했으며 한명성씨와 연변1중동창회는 각각 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북경조선족사회의 《연변수재민돕기모금》 활동은 인민일보, 중앙인민방송국, 북경청년보 등 매체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편집/기자: [ 박광익 특약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