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족 례의범절: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0.09.08일 09:37
조선족 례의범절:

1. 가정례절

1.가정례절의 의미 가정은 祖上으로부터 나에게로 이어졌고 나로부터 子孫에게로 물려지는 영원한 것이다. 가정은 나라와 사회라는 거대한 조직을 이루는 가장작은 단위이며 사람들의 대인관계를 이루는 사회생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예절에는 기본예절과 개인예절등 여러관점들이 있으나, 예절의 모체는 역시 가정예절인 것이다.




2.가족의 범위 가정예절은 가족간의 예절이기 때문에 먼저 가족의 범위를 알아야 할 것이다. 가족(家族)은 법률적으로 한 호적에 실려있는 구성원이며 같은혈족이며 한핏줄인 모든 친척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호적법상의 가족 현행 호적법상으로 볼 때의 가족은 큰아들인 아버지와 어머니 , 자기와 혼인하지않은 아버지의 동생과 누이, 그리고 자기의 형제자매이다.




나.근친•당내간•유복지친 우리가 흔히 근친이라 말하는 집안은 고조할아버지 이하의 조상을 직계할 아버지로 하는 8촌이내의 모든 사람이다. 이 근친을 한 집에서 산다는 의미로 당내간(堂內間) 이라고 하고, 죽으면 상복을 입는 친척이라는 뜻으로 유복지친(有服之親)이라고도 한다.

다.핏줄•혈족(血族)•동성동본일가 남자조상이 같은 집안을 핏줄 또는 혈족이라하고, 흔히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일가(一家)라고도 한다. 라.살붙이•척족(戚族)




척족이란 성(姓)이 다른 친족을 말한다.




① 외척(外戚): 직계여자조상(할머니, 어머니)의 친정가족으로 외가(外家)의 친족(親族)이다.




② 내척(內戚): 직계존속남자의 자매(고모 대고모)나 자기의 자매(누이) 또는 딸이나 손녀가 시집가서 그 배우자와 낳은 자손을 말한다. 넓게 말할때는 혈족인 여자가 시집가서 그 배우자와 낳은 자손을 말한다.




③ 인척(姻戚): 혼인으로 인해서 집안•친족(親族)이 된 사람이다. 남자에게 있어서는 아내의 친정가족, 여자에게 있어서는 남편의 직계가 아닌 친족을 말한다.




3.촌수(寸數)와 친척관계 친척간에 멀고 가까운 친소(親疏)를 말하려면 촌수(寸 數)로 말한다. 그리고 상대와 자기와의 관계를 말할때는 친척관계로 말한다.




가.촌수(寸數)따지는 법




① 직계가족과의 촌수(寸數)는 자기와 대상까지의 대수(代數)가 촌수이다. 즉 아버지와 아들은 1대(代)니까 1촌(寸)이고, 할아버지와 손자는 2대(代)니까 2촌(寸)이다.




② 방계가족과의 촌수(寸數)는 자기와 대상이 어떤조상 에게서 갈렸는지를 먼저 알고 자기와 그 조상의 대수에 그 조상과 대상의 대수(代數)를 합해서 촌수(寸數)로 한다. 즉 형제자매는 아버지에게서 갈렸는데, 자기와 아버지 는 1대(代)이고, 아버지와 형제자매는 1대니까 합해서 2촌이고, 백숙부와 자기는 할아버지에게서 갈렸는데, 할아버지와 백숙부는 1대(代)이고, 할아버지와 자기는 2대(代)니까 합해서 3촌이 되는 것이다.




나.근친촌수와 계보(系譜) 근친간의 촌수와 갈려진 상태를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굵은 선은 직계이고, 가는선은 방계이며, ○안에 숫자는 촌수이다.




① 친가(親家 )




② 외가(外家)




③ 처가(妻家)




처가의 촌수는 아내와의 촌수(寸數)로 따진다.




다.친척관계




- 부자간(父子間): 아버지와 아들

- 부녀간(父女間): 아버지와 딸

- 모자간(母子間): 어머니와 아들

- 모녀간(母女間): 어머니와 딸

- 구부간(舅婦間): 시아버지와 며느리

- 고부간(舅婦間): 시어머니와 며느리

- 옹서간(翁參間): 장인•장모와 사위

- 조손간(祖孫間): 조부모와 손자•녀

- 형제간(兄弟間): 남자동기끼리

- 자매간(姉妹間): 여자동기끼리

- 남매간(男妹間): ①남자동기와 여자동기

②시누이와 올케

③처남과 매부

- 수숙간(嫂叔間): 남편의 형제와 형제의 아내

- 동서간(同壻間): 형제의 아내끼리 자매의 남편끼리

- 숙질간(叔姪間): 아버지의 형제자매와형제자매의 자녀

- 종(從)형제•자매•남매간: 4촌(寸)끼리

- 당•종숙질간: 아버지의 종형제자매와 종형제의 자녀

- 재종형제•자매•남매간: 6촌(寸)끼리

- 재종•당숙질간: 아버지의 6촌형제자매와 6촌형제자매 의자녀

- 삼종형제•자매•남매간: 8촌(寸)끼리

- 구생간(舅甥間): 외숙과 생질

- 내외종간(內外從間): 외숙의 자녀와 고모의 자녀

- 이숙질간(姨叔姪間): 이모와 이질

- 이종간(姨從間): 자매의 자녀끼리

- 고숙질간(姑叔姪間): 고모와 친정조카

- 외종(外從): 외숙의 자녀

- 고•내종(姑•內從): 고모의 자녀

- 이종(姨從): 이모의 자녀

- 처질(妻姪): 아내의 친정조카

- 생질(甥姪): 남자가 자매의 자녀를

- 이질(姨姪): 여자가 자매의 자녀를

- 처이질(妻姨姪): 아내의 이질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