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러 양국의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중러 양국 정상의 직접적 관심과 추진하에 투자금융협력은 이미 중국과 러시아가 전면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관계에서 중점 확장 분야가 됐다고 신화망이 전했다.
보도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2014년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7억4천만 달러, 연속 4년간 7억달러 이상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말까지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투자 보존량은 80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제3국을 통한 투자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연말까지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각 유형의 투자는 330억 달러이고 제조업과 건축자재, 자동차, 광산업, 기반시설, 농업 등 많은 분야를 망라했다.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기간 중러는 모스크바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연맹건설 연결협력 관련 연합성명'을 발표, 양국의 에너지와 농업, 고속철도, 항공, 우주, 금융투자, 인프라 구축, 극동개발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것과 관련해 협의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