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선양 코리아타운 서탑거리의 야경.
선양(沈阳)의 코리아타운으로 유명한 시타(西塔, 서탑)에 무료 와이파이존이 설치돼 운영된다.
선양시 지역신문 선양완바오(沈阳晚报)는 시타가도(西塔街道)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7월 29일 전까지 서탑 상권 핵심구역에 무료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료 와이파이 범위는 동쪽으로는 연변가(延边街), 서쪽으로는 안투가(安图街), 남쪽으로는 스푸로(市府路), 북쪽으로는 하얼빈로(哈尔滨路)까지이다. 최대 500명까지는 범위 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선양 정부는 상하이와 마찬가지로 시내 전역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할 수 있는 이른바 '아이선양(i-shenyan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부문은 지난 2012년 중산로(中山路)를 시작으로 타이위안가(太原街), 중가(中街), 동중가(东中街), 싱공가(兴工街) 등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했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