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의 특별기획으로 지난 3월 12일에 시작된 천자릴레이가 광범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4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마당이 개설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흥미로워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본사와 연변작가협회 수필분과의 작가들이 손잡고 시작한 천자릴레이는 몇십명 혹은 몇백명의 작가와 네티즌들이 1000자좌우의 편폭으로 이야기를 이어받고 넘겨주는 합동창작방식이다.
11년전에 한국에 갔던 주인공 《나》와 《나》의 안해, 《나》의 첫사랑, 한국에서 함께 생활했던 동거녀 애련이 등 인물들이 등장하는 천자릴레이는 부동한 스찔의 작가들의 손에 의해 창작되고 과정을 읽을수 있으나 결과를 전혀 예측 못하는 등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14화부터 시작되는 네티즌마당은 기성작가들과는 전혀 다른 각도로 이어진다는게 특점이다. 연길맥주, 연길택시, 북조선명태와 노래방쑈제가 등장하는 14화 《연길맥주 북조선명태 그리고 쑈제》는 형식이나 내용상 아무런 구애도 없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
광범한 독자와 네티즌들의 수요에 만족을 주고 천자릴레이란에 기성작가들이 이어가는 《작가마당》외에 네티즌들이 이어가는 《네티즌마당》을 개설하였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성작가들과 어깨를 겨루기 바란다.
참여자들은 인터넷길림신문 포럼=> 참여한마당=> 천자릴레이(http://dmg.jlcxwb.com/bbs/board.php?bo_table=04_1)에 들려서 이미전의 이야기들을 읽어보고 다음 화를 이어가면 되는데 회원가입을 하면 직접 글을 올릴수 있다. 글을 썼지만 조작이 어렵거나 혹은 기타 원인으로 본인이 올릴수 없을 경우 본사편집부 원고접수메일(jlcxwb@163.com)에 보내주면 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