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27일 7개월 만에 4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에 대한 은행들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를 줄이도록 했다고 신화사가 밝혔다.
이는 지난 2주 간 중국 증시가 20% 가까이 하락하는 등 둔화되고 있는 중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런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대출금리를 5.1%에서 4.8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1년 만기 예금금리 역시 2.25%에서 2%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인하된 금리는 28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