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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25bp 인상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7.28일 11:25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뉴욕 7월27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올렸다.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밝히며 기준금리 목표 구간을 5.25~5.5% 구간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시작한 후 11번째 금리 인상이며 누적 금리 인상폭은 525bp에 달한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FOMC회의 이후 금리 인상 일시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경제 지표에서 미국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의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몇 달간 취업률 증가세가 견고하고 실업률 또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지만 가계 및 기업 신용대출 조건 강화가 경제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영향이 얼마나 클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FOMC가 계속 인플레이션 위험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용과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금리 목표 구간을 5.25%~5.5% 구간까지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이 기존 계획대로 미 국채와 기관채의 보유량을 계속 감축해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까지 낮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초 이후 연준이 긴축 통화정책을 계속 이어왔지만, 효과가 아직 완전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중반 이후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장기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돌고 있다는 풀이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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