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경남 기자] 카라 강지영이 일본드라마에서 엽기적인 분장으로 웃음을 줬다.
지난 13일 강지영 주연의 일본 TV도쿄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Rainbow Rose)가 첫 방영을 앞두고 스페셜 편이 방영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장면 및 배우들의 인터뷰 등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극중 패션을 전공하는 유리 역을 맡은 강지영의 발랄한 연기가 돋보였다. 카메라를 향해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보이거나, 엄마에게 안겨 애교를 부리는 모습, 술에 취한 연기 등 한국말과 일본어를 오가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외에도 머리에 대걸레(?)를 뒤집어쓰고 수염을 그리는 등 엽기적인 메이크업과 옷차림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에 앞서 강지영은 "제일 걱정되는 신이 이 분장신이다.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레인보우 로즈'는 문화와 정서가 다른 여러 나라 유학생들이 하숙집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우정과 사랑을 키워가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사진출처=도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