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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이번엔 숙원 푸나…모바일게임 출시 본격화

[기타] | 발행시간: 2015.07.05일 14:06
5일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순위

- 지난 2013년 ‘영웅의군단’ 이후 모바일서 흥행작 뜸해

- 먼저 뚜껑 연 신작 3종 부진…차기작에 이목 쏠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가 모바일게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13년 선보인 ‘영웅의군단’ 이후 흥행작이 뜸했던 넥슨은 올 하반기 대거 신작을 출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의 숙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모바일 신작 출시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듀얼’과 ‘용사X용사’, ‘천룡팔부’를 잇따라 내놨다. 또 ‘삼국지조조전 온라인’과 ‘광개토태왕’의 출시 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간판 모바일게임 ‘영웅의군단’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다시 한번 세몰이에 나섰다.

이 같은 넥슨의 신작 행보는 여타 업체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최근 한달 사이에만 3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보통의 업체들이 1개 분기에 소화할 물량을 한달 사이에 쏟아낸 것이다.

◆6월 출시작 3종, 초반 부진 이어가=그러나 지난달 가장 먼저 뚜껑을 연 마비노기 듀얼이 넥슨의 바람과는 달리 시장 반응이 저조한 편이다. 최근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에서 최고매출 40위권을 유지 중이다. 5일 기준 44위다. 넥슨이 마비노기 듀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공 기대감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뒤이어 출시된 용사X용사는 5일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31위다. 마비노기듀얼보다 나은 성적이지만 넥슨의 1분기 매출 4790억원의 규모를 고려하면 크게 의미를 둘만한 수치는 아니다. 최근 업계도 최고매출 10위권에 올라야 성과로 쳐주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천룡팔부의 흥행 여부에 이목이 쏠렸으나 이렇다 할 초반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천룡팔부의 성과가 6월 출시작 3종 가운데 가장 뒤쳐진다. 5일 기준 최고매출 55위다. 이에 대해 넥슨 측은 “천룡팔부는 출시 후 티스토어 무료 1위. 매출 2위(1일 기준)까지 오르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만큼 성과가 기대된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광개토태왕·삼국지조조전서 반전 이룰까=이에 따라 차기작인 광개토태왕과 삼국지조조전의 성과가 중요해졌다. 광개토태왕은 지난달 최종 점검까지 마쳤다. 이달 중 출시가 예상된다. 삼국지조조전은 오는 8월 테스트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한 게임이다.

광개토태왕은 역사 기반 게임 제작으로 유명한 김태곤 총괄 프로듀서가 선보이는 신작이다. 국내에 흔치 않은 실시간전략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자산의 영지를 지키고 상대방의 영지를 공략하는 ‘공성 모드’, 최대 4인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전략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이 게임은 넥슨의 영웅의군단을 만든 김태곤 프로듀서의 작품이다. 6월 출시작 모두 영웅의군단의 매출 순위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에 넥슨이 광개토태왕에 거는 기대도 각별하다. 김태곤 프로듀서가 연이은 흥행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가 업계 관심사다.

삼국지조조전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유명 타이틀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원작 고유의 방대한 스토리와 탄탄한 게임성을 담고 있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수백 개의 전장과 장수, 스킬 등의 콘텐츠와 연의편과 전략편 등 다양한 전략 요소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아내기 위해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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