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지난해 이혼부부 수가 가장 많았던 中 도시는?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7.05일 17:57

지난해 중국에서 이혼부부 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베이징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는 중국 민정부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2002년 이후 중국의 이혼부부 수는 12년째 계속 증가 추세이며 근년 들어서는 베이징, 상하이에 거주하는 부부 중 이혼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에서 이혼 수속을 밟은 부부는 5만5천944쌍으로 중국 전역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하이뎬(海淀), 차오양(朝阳)이 가장 많았다.

이혼율 면에서는 2013년 때보다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2013년에는 전년도 3만쌍에서 5만4천여쌍으로 늘어나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었다.

상하이, 광저우(广州)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하이의 경우에는 지난 2013년 이혼부부 수가 6만쌍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광저우는 2013년 2만4천822쌍의 부부가 이혼해 2003년 떄보다 5배 가량 늘었다.

신문은 중국에서 이같이 이혼율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2003년 중국 국무원이 '혼인등기조례'를 간소화해 이혼수속이 손쉬워진 것이 가장 크지만 지난 2013년 3월 국무원이 "부동산 양도차액의 20%를 세금으로 부과한다"는 규정을 도입함에 따라 일부 부부가 이를 피하기 위해 법적으로 이혼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5%
30대 38%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5%
30대 29%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