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진행된 유럽의회 전체회의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공개대화를 가지고 그리스 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유럽연합의 민주기구인 유럽의회는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는 긴축정책의 실험전이라면서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며 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사람들은 이번 위기를 그리스 위기라고 하지만 사실상 이는 유럽연합의 위기라면서 그것은 유럽이 채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도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는 단지 채무상환능력을 키울수 있는 지원 계획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8일 유럽안정메커니즘에 보낸 서한에서 가장 일러 다음주부터 개혁조치를 단행해 새로운 구제금융을 얻음으로써 유로존 탈퇴를 피면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차칼로토스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재정의무를 이행하고 금융계통안정을 확보할 수있도록 향후 3년간 차관을 제공해줄 것을 유럽안정메커니즘에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칼로토스 재무장관은 또 서한에서 광범위한 개혁을 단행할데 대해 약속하면서 다음주 초부터 세수와 양로금 등 분야의 개혁에 착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는 제때에 모든 채권단에 대한 재정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스 공공채무관리국은 8일 이날 그리스가 약 16억25만 유로의 반년 기한의 국채를 경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리스의 기존의 구제금융협의가 6월30일에 만기한 후 진행한 첫 국채경매입니다.
프랑스 대통령부가 8일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유로존의 목표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게 하는 것이라면서 그리스는 이를 위해 반드시 믿음직한 제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