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차칼로토스 그리스 신임 재무장관이 지난 8일 유럽재정안정화기구에 자금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요청서에서는 다음 주부터 개혁을 단행하기 위한 새로운 자금지원을 요청하고 약속을 어기지 않을 것이며 유로존 탈퇴를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칼로토스 재무장관은 유럽재정안정화기구에 3년간 자금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한편 채무 국가의 재정적 의무 이행을 다하고 금융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표했습니다.
차칼로토스 재무장관은 여러 영역에서 개혁을 실시해 그리스정부가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금융체계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가져온다는 자세입니다.
차칼로토스는 그리스가 모든 채권단에 대한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며 유로존에 남을 의향을 재차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로존의 모든 규칙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9일 전까지 상세한 그리스 경제 개혁제안을 내놓고 다음주부터 연금 및 세제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09/VIDE143639822638549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