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7일 유럽의회 전원회의가 외부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유럽연합-영국 무역협의와 관련해 마지막 한차례 변론을 진행했으며 28일에 변론결과에 대해 투표 표결을 하게 된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개최된 이번 전원회의에서 유럽 의원들은 주로 유럽연합과 영국이 그 전에 달성한 무역협의와 관련해 변론을 진행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위원회 의장은 협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유럽의회가 협의를 비준하기를 바랐다.

그는 협의는 유럽 공민과 그의 권리를 보호한다며 이 협의는 유럽의 이익을 보호하고 유럽연합의 단일 시장의 완정성을 수호한다고 표시했다.

유럽연합과 영국은 9개월간의 협상 후 2020년 12월 24일 무역을 망라한 일련의 협력 세부사항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다. 법정절차에 따라 향후 양자간 무역협력과 관련된 이 협의는 양자 의회의 비준을 거쳐야만 정식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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