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급 회의가 13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호주, 인도, 일본, 한국, 뉴질랜드 등 16국의 경제무역장관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각국 장관은 회의에서 협상 진전과 관련된 RCEP 무역협상위원회 보고를 청취하고 협상중의 핵심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견해를 나누었으며 화물무역과 서비스무역, 투자 등 영역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협상이 각 회원 지도자의 지시대로 추진되어 2015년 연말 전으로 실질적인 협상을 마무리 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2012년 11월에 정식 가동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 협상은 현대적이고 전면적이며 고품격의 호혜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 8차의 협상을 진행했으며 제9차 협상이 2015년 8월초에 미얀마에서 개최됩니다.
왕수문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