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기른 콩나물이 7센치메터나 자랐어요.
일전, 집안시조선족유치원 어린이들이 콩나물 기르기 체험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콩이 크고 벌레가 먹지 않은것을 골라 물에 하루밤 담가둔후 이튿날 물에 퍼지운 콩을 두 용기에 나누어 담았다.
선생님은 어린이들더러 한 용기에만 얇은 이불을 덮게 하고 다른 한 용기는 그대로 두게 한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게 하면서 관찰하게 했다.
며칠후 이불을 덮은 용기안의 콩은 여전히 노란색이였지만 덮지 않은 콩은 록색으로 변했다.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콩이 싹이 트는 과정을 살펴본 어린이들은 콩나물은 해빛을 보면 록색으로 변한다는것도 알게 됐다.
한주일 지나니 콩나물은 6-7센치메터 크게 자랐다. 흥분된 어린이들은 자신이 직접 키운 콩나물로 국도 끓여먹고 요리도 해먹기도 하면서 즐거운 체험을 했다.
선생님, 우리가 키운 콩나물이 이렇게 크게 자랐어요!
와~ 콩나물이 이렇게 빨리 많이 자랐네요!
자, 어린이들, 콩나물을 맛보세요.
우리가 키운 콩나물로 국을 끓여먹으니 참 맛있어요!
특약통신원/김정철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