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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설명 못하는, 인간의 불가사의 7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7.24일 13:05



이타적 행동하는 근거 불분명

현대 과학은 원자를 쪼개고 달에 사람을 데려갔으며 인간의 유전자를 해석했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행동 중에는 아직 잘 설명을 못하는 게 많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가 인간의 불가사의한 행동 7가지를 소개했다.

◆키스=키스하는 습성은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본성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키스를 안 하는 사회도 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은 부정된다. 엄마 젖을 빨던 습성에서 키스가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젖을 뗄 때 엄마들이 음식을 씹어 아이 입에 먹여 줬기 때문에 침을 나누는 것이 기쁨을 주는 행위가 됐다는 학설이다.

◆얼굴 붉히기=진화론을 창시한 찰스 다윈은 거짓말을 할 때 사람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들통 나게 만드는데 이렇게 불리한 특징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설명하느라 애를 먹었다. 그래서 붉어지는 얼굴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설은 없다.

일부 학자들은 얼굴을 붉히는 것이 약함을 드러내 대결을 누그러뜨리는 기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사람들이 주목할 때 얼굴이 붉어지므로 쓸데없는 주목을 피하려는 작용이라는 학설도 있다.

◆꿈=프로이트는 무의식적 욕망이 꿈으로 표출된다고 했지만 이 이론은 현재 거의 부정됐다. 왜냐하면 여러 연구를 통해 꿈 기능은 감정 처리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꿈을 꾸면서 왜 그렇게 이상한 영상들을 봐야 하는지는 아직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

◆코딱지 파기=콧물과 먼지가 섞여 말라붙은 코딱지를 파는 것은 거의 이득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대의 25%가 하루에 평균 4번씩 코를 후비는 이유는 아직도 분명치 않다. 코 속의 이물질을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려는 행동이라는 학설이 있다.

◆사춘기=인간 말고는 어떤 동물도 화를 잘 내고 예측할 수 없는 사춘기를 지나지 않는다. 사춘기를 겪는 것은 미리 여러 별난 행동을 하도록 해 뇌를 재조직함으로써 더 나이가 들어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과정이라는 설이 있다.

◆이타주의=받는 것 없이 주기만 하는 이타적 행동은 진화론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이타적 행동을 통해 집단의 결속을 다진다는 설, 또는 이타적 행동을 하는 사람이 단순히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설 등이 있다.

◆예술=인간이 그림, 춤, 조각, 음악 등의 예술 활동을 하는 것은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공작이 화려한 깃털을 뽐내는 것과 같은 행위일 수 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예술이 지식을 퍼트리고 경험을 공유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한 마디로 설명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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