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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같지도 않아" 남현희, 공범의혹 SNS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08일 00:45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 남현희가 전 재혼 상대자였던 전청조의 사기 공범혐의를 받고 피의자로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 또한 전청조에게 속았다며 본인의 SNS에 의혹을 하나하나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전청조의 거짓말이라며 해명한 내용은 총 여섯가지로 계속해서 해명글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는 남현희 모친 차량관련. 남현희는 "전청조가 렌트카 회사를 운영한다고 했고, 엄마에게 GV70을 60개월 렌트로 진행하게 하고 매월 렌트료를 준다했다. 엄마 명의로 진행유도 한 후 렌트료는 2회 내준 것이 전부다. 펜싱아카데미 차량 또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피해자들 이야기 들어보니, 렌트방식으로 유인해 주민등록증을 받고, 대출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 후 투자 유도 하는 방식으로 사기 친 부분을 직접 듣고 확인했다. 전청조가 저희 엄마에게 준 용돈은 300만원 1회, 500만원 1회,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남현희 모친은 전청조에게 처음 받은 300만원으로 전씨의 산삼을 구입했다고.

또 여동생네 가족 생활비를 줬다고 하는 부분은 "전씨가 본인에게 청담동 건물이 있다며 카페 운영을 제안했고 오픈 전까지 생활비 50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오픈을 9개월간 미뤘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제 명의 벤츠S를 범죄교통수단으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피해자 수 20명, 피해규모 26억여원



사진=남현희sns

이어 세번째로 "전청조 가슴수술을 하라고 권하거나 강제, 강압하지 않았다. 모두가 갈비뼈 수술로 알고 있었다. 갈비뼈 수술이라 하고 가서 가슴수술을 받고 돌아와 보여주니 저는 당황했다."고 설명하며 "전청조는 지어낸 이야기를 잘하며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만 말한다. 사악하고 인간 같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네번째는 '전청조 엄마와의 통화' 였다. 남씨는 "전청조는 양엄마도 있다. 전씨가 엄마에게 전화해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냐 물었고, 전씨의 엄마는 p호텔 회장 이름을 말하며 울었다. 태어난 곳을 물으니 전청조 엄마가 '뉴욕'이라고 우시면서 말했다"고.

남현희가 올린 다음 게시글은 전청조의 위조 주민등록증 사진이었다. 남씨는 "저에게 왜 속았냐 물으시는데, 15살 차이나는 동생으로 생각되어 연민, 동정. 정말 불쌍했다."고. 고민의 시간을 거친 끝에 많은 도움을 받은 전씨에게 마음을 열었고 남현희는 용기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는 전씨가 P회장을 사칭해 1인 2역을 한 사실을 10월 25일, 집에 도착해 알게 됐다며 전씨가 P회장을 사칭해 자신에게 보내 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자신도 전씨에게 속았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7일 송파경찰서는 "남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을 고려했다"면서 남현희를 출국 금지 조치 시키고 8일, 남현희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시 전씨와 대질 조사도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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