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태희의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1차 티저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8일 '용팔이'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차 티저 현장에선 여진이가 이렇게 예뻤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여진은 김태희의 극중 이름.

김태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한신병원 12층 VIP 플로어에 코마상태로 누워있는 한신그룹 제1 상속녀 한여진으로 나선다. 경영권과 유산을 가로채려는 오빠에 의해 깊은 잠에 빠진 그는 태현(주원 분)을 통해 극적으로 의식을 찾고 자신을 깊은 잠에 빠뜨린 이들을 상대로 무서운 응징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는 푸른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벌상속녀라는 역할에 맡게 우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용팔이'는 돈만 준다면 조폭 진료도 상관없는 용한 돌팔이 의사 태현이 잠든 재벌 상속녀 여진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면'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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