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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기미·주름 생겨‥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20일 10:16

(흑룡강신문=하얼빈)꽃샘 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봄볕이 젖어 들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있다. 이럴 때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자외선. 백옥 같은 피부를 지키는 자외선 차단법을 알아봤다.

  ◇가장 강력한 미백제는 '자외선 차단제'

  봄철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사용하는 것이다.자외선 차단은 색소질환 예방 뿐 아니라 주름 예방에도 아주 중요하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진피층이 파괴돼 빨리 주름이 지게 된다. 외출을 하건 하지 않건 아침 세안 후 토너와 세럼 등을 바르고 나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습관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집이나 사무실에 오래 있는 사람이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SPF15에 PA++인 제품이 적당하고, 야외업무가 많은 사람이라면 SPF20 이상에 PA+++인 제품을 권한다.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색조화장을 한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파우더로 화장을 고치는 방법으로 덧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시 또 주의할 점은 유분이 많은 크림을 발라서는 안된다는 점.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자외선의 흡수를 촉진시켜서 자외선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취침 전에만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콩알만큼 바르는 것보다 피부에 막이 생길 정도로 양껏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꽃미남 되려면 남성도 꼭 자외선 차단

  남자 나이 서른 중반을 넘어서면 벌써 하얗고 고운 피부는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사십대 이상 나이가 든 남성일수록 얼굴 피부색이 검붉은 경우가 많다. 바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피부색이 좀 더 짙은 경향이 있지만 나이 들수록 이러한 격차가 심해지는 것은 평소에 자외선 차단에 무심한 탓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다 하더라도 대부분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되는데 비해, 남성의 경우에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므로 그때마다 멜라닌이 침착되면서 점점 피부가 더 검붉어 진다. 게다가 자외선은 주름을 생기게 한다. 남성은 피부가 여성보다 두꺼워 주름이 쉽게 생기지는 않지만 일단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굵고 깊은 주름이 패게 되므로 예방차원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남성도 평소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도 종일 외출하면 발라줘야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쬐는 자외선 양이 평생 동안 쬐는 자외선 양의 80%가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자외선 A는 쬔 이후 서서히 그 영향을 발휘하기 때문에 어릴 적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면 성인 이후 각종 피부 질환과 기미나 잔주름 등의 조기 노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다..

  피부가 매우 민감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라고 해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위험하다.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민감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피부과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활동 상황에 따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

  자외선 차단제는 제형에 따라 크림타입, 로션타입, 스프레이 타입, 스틱 타입 등이 있다.

  크림타입은 바닷가 등 강한 햇볕이 있는 곳에서 주로 이용된다.

  로션타입은 깔끔한 느낌으로 넓은 부위에 펴 바르기 쉽고 크림타입보다 덜 번들거리므로 평상시나 레저 활동 시 많이 사용된다.

  스프레이 타입은 말 그대로 뿌리는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스며들어 번들거리지 않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스포츠를 즐길 때나 운전시 사용하거나 한번 발라준 후 다시 덧발라줄 때 사용하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한 날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세안용 클렌징폼을 사용해 꼼꼼하게 피부를 씻어내야 한다. 자외선 차단 성분은 피부 자극이 되는 성분이 많아 남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오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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