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여드름피부에 좋은 142복식호흡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7.31일 09:28
여드름 한의원이나 여드름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을 보면 오랫동안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분들이 많다. 짧으면 수개월에서 길면 20년까지 장기간 지속하는 뾰루지와 좁쌀여드름, 화농성 여드름들로 말이다. 하지만 사춘기 여드름이나 성인여드름이 오래된 환자분들 중에서 대부분은 지루피부염이나 모낭염, 습진 등 2차적인 피부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피부염이 동반된 여드름들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피부에 있는 만성적인 피부염이 지속해서 모공을 자극해 쉽게 여드름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루성피부염, 모낭염 등과 동반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런 만성적인 피부질환을 같이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피부전문가들은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관리라고 한다. 적절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등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게 바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간과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호흡이다. 피부질환이나 여드름으로 고생해본 분들은 식습관이나 운동, 스트레스, 수면관리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물론 알고 있다고 다 실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피부관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호흡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은 얼마나 있을까?



↑ 호흡을 하는 여자

우리는 태어나면서 호흡을 하기 시작해서, 특별한 교육 없이 호흡을 하면서 살아간다. 일종의 오토시스템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는 복식호흡을 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폐호흡을 위주로 바뀌게 된다. 사람의 성장단계에서 당연한 순서기는 하지만, 복식호흡 없이 폐호흡만 하게 되면, 숨이 짧아지고, 몸 내부 장기의 운동성이 떨어지게 된다.

한의학에서 피부는 호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호흡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져야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복식호흡은 자율신경계에 작용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특효가 있다. 따라서 자주 복식호흡을 하면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피부에 영양공급을 해줄 수 있다.

◆ 142 호흡법

142 복식호흡법에서 1과 4와 2는 시간의 비율을 말한다.즉, 숨을 들이마시는 시간 1, 숨을 멈추는 시간 4, 숨을 내쉬는 시간 2의 비율로 호흡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4초간 숨을 들이마실 때, 16초간 숨을 멈추고, 8초간 숨을 내쉬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다만 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이 아닌 배가 불룩해지도록 숨을 들이마셔야 하는 게 포인트다.

평상시에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한다면, 특별히 복식호흡이 필요가 없다. 우리가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숨이 찰 때 깊게 숨을 쉬게되는데 이게 바로 복식호흡이다. 그러나 평상시에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날 때 수시로 142 호흡법을 운용해보는 것이 몸의 건강과 여드름 피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이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길림시 제15회 송화호 개강어 미식축제 관광시즌 출범 "송화호 강물고기찜인데 맛이 일품입니다요!" 풍류연 가정식음식점 주인 손초는 전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길림시 풍만에서 나고 풍만에서 자란 그는 16살 때 스승에게서 생선료리 기술을 배웠고 지금까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